PMIC 없는 STM32MP157 보드에 ST 최신 BSP 올리기 — TF-A의 PANIC 두 줄에서 Linux 6.6 로그인까지 하루
MYiR 모듈을 쓴 우리 보드(SC6_0)를 ST OpenSTLinux v6(Scarthgap)로 옮기는 작업을 시작했다. 아침에는 시리얼에 PANIC 두 줄만 나왔고, 저녁에는 커널 6.6에 로그인했다. 그 사이에 패치 전 소스, 사라진 dd, HSE 바이패스, GPT 6칸 제한...
MYiR 모듈을 쓴 우리 보드(SC6_0)를 ST OpenSTLinux v6(Scarthgap)로 옮기는 작업을 시작했다. 아침에는 시리얼에 PANIC 두 줄만 나왔고, 저녁에는 커널 6.6에 로그인했다. 그 사이에 패치 전 소스, 사라진 dd, HSE 바이패스, GPT 6칸 제한...
EVerest를 쓰려면 BSP부터 갈아엎어야 하는데, 그 전에 이 칩으로 될지부터 알고 싶었다. WSL에 EVerest를 설치해 가상 차량으로 충전을 돌리고, 메모리를 재고, 차와 충전기가 주고받는 ISO 15118 메시지를 패킷으로 잡았다.
하드웨어 브링업이 어느 정도 끝나서, 그 위에 올릴 충전기 소프트웨어를 골랐다. C++과 Rust, 완성된 스택과 부품 세트를 비교한 끝에 EVerest로 기울었는데, 정작 걸린 건 언어가 아니라 2020년산 BSP였다.
충전기가 차에 전기를 주는 마지막 관문은 릴레이다. 회로도를 따라 어떤 핀이 어떤 릴레이를 움직이는지 찾고, AC 없이 딸깍 소리와 LED로 확인했다. 디지털 출력 네 개도 같이 끝냈다.
VREFBUF 판별 명령이 조용해서 2.5V 기준전압이 정상이라고 믿었다. 그런데 ADC가 아예 없었다. 에러 한 줄 없이 무한 대기하던 ADC를 찾아내고, 기준전압이 실제로는 3.3V라는 걸 확인하기까지.